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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x김혜준x김병철x김향기, 넷플릭스 ‘캐셔로’서 호흡 [공식]

배우 이준호와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에서 호흡을 맞춘다. 18일 넷플릭스는 ‘캐셔로’에 네 배우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캐셔로’는 손에 쥔 캐시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공무원 강상웅이 월급을 털어 세상을 구하는 슈퍼히어로물​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 ‘대행사’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의 이창민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 이제인, 전찬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이준호가 소유한 캐시만큼 힘이 세지는 ‘강상웅’으로 변신한다. 내 집 마련이 꿈인 평범한 주민센터 공무원 강상웅은 어쩌다 수지타산(?) 안 맞는 초능력을 계승 받으면서 인생이 180도 달라진다. 손에 쥔 현금만큼 초능력을 쓸 수 있지만, 쓰고 나면 돈이 없어지는 기막힌 현실 속 강상웅의 고군분투를 다이내믹하게 그려낼 이준호의 변신이 기대된다. 김혜준은 강상웅의 오랜 연인 ‘김민숙’을 연기한다. 극강의 대문자 ‘T’ 김민숙은 효율이 무엇보다 중요한 현실적인 인물로 숫자에 남다른 감각과 재능을 갖고 있다. 보고도 믿기 힘든 강상웅의 초능력에도 계산기부터 두드리는 비범하고 야무진 여자친구. 사비까지 털어야 하는 강상웅의 ‘캐셔로’ 활동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누구보다 응원하고 지지한다. 김병철은 술을 마시면 능력이 발동하는 초능력 변호사 ‘변호인’을 연기한다. 자칭 대한초능력자협회 수장으로 초능력자를 사냥하는 미스터리 단체 ‘범인회’에 맞서는 인물로 남다른 능력을 가진 강상웅을 알아보고 함께 세상을 구하자고 제안한다. 김향기가 섭취한 칼로리만큼 염력을 쓸 수 있는 초능력자 ‘방은미’를 맡아 빵심으로 싸우는 모습을 연기한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4.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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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동료 배우도 설레게 한 ‘겉차속따’…이기우의 매력

“저를 바라보는 이기우 선배의 눈빛을 방송으로 확인하고 설렜어요.”배우 박세현은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하 ‘밤피꽃’)에서 러브라인을 형성 중인 이기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기우는 ‘밤피꽃’에서 온화함 속 냉철함을 가진 좌부승지 박윤학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밤피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이종원)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사극. 극 중 박윤학은 여화의 참모인 연선(박세현)과 신분을 뛰어넘은 로맨스를 펼치는데, 냉철한 성격의 그가 연선 앞에만 서면 속수무책으로 온화해지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셀렘을 자아내고 있다. 이기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 박세현도 다정한 눈으로 연선을 바라보는 윤학의 눈빛을 방송을 통해서 확인하고 놀랐다는 후문.그런가 하면 이기우는 ‘밤피꽃’에서 이종원과 ‘브로맨스’ 케미를 뽐내 시선을 끌었다. 금위영 종사관 수호(이종원)의 형인 윤학은 엄하고 냉철하면서도 뒤에선 수호를 물심양면 도와주는 올곧은 성품의 소유자다. 이기우는 특유의 온화한 말투와 강직한 이미지로 그런 윤학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비주얼과 연기력만 보면 사극을 많이 해봤을 것 같지만 이기우에겐 ‘밤피꽃’이 첫 사극이다. 배테랑 배우지만 그동안 사극 역할 제안은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밤피꽃’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20년 만의 첫 사극이다. 그동안 키가 커서 사극은 못하겠다는 소릴 정말 많이 들었다”며 벅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큰 키가 사극에 어울리지 않을 거란 생각은 기우였다. 이기우는 관복과 함께 다양한 색상의 도포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큰 키와 넓은 어깨는 남다른 아우라를 만들어 냈다. 그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되레 사극에서 정점을 찍은 듯하다.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한 이기우는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그놈은 멋있었다’, ‘새드무비’,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18 어게인’, ‘나의 해방일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22년 ‘나의 해방일지’에서 싱글대디 조태훈 역을 연기한 이기우는 어른의 성숙한 사랑을 현실적으로 그려 호평을 받았다. ‘동물 러버’로도 유명한 이기우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유기견을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자신의 사진보다 반려 동물과 강아지 사진이 많을 정도로 동물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우는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동물복지 향상 공익광고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본업 뿐 아니라 꾸준한 선행소식으로 사회적 귀감이 된 이기우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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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子 은우, 여자친구 최초 공개 “아들 키워봤자…” (슈돌)

펜싱선수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여자친구 가빈이를 최초 공개한다.12일 방송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너와 함께면 매일이 크리스마스’ 특집으로꾸며지며 배우 소유진과 가수 최강창민이 내레이션으로 함께한다. 펜싱 선수 김준호는 크리스마스에 훈련 일정으로 두 아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것을 대비해서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긴다. 25개월 은우, 7개월 정우 형제도 아빠와 함께 디저트에서 트리까지 손수 만들며 파티를 빛낸다.은우는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8주 차 ‘예능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무려 3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나날이 높아지는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에 김준호와 은우, 정우 삼부자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이날 생후 25개월 은우는 일 년 사이에 무려 13cm가 자라 90cm가 되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흐뭇한 모습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은우가 생애 최초로 여자친구의 존재도 깜짝 공개한다.아빠 김준호는 아들 은우에게 가빈이라는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에 “아빠가 좋아, 가빈이가 좋아?”라며 회심의 질문을 던진다. 김준호의 기대와 달리 은우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가(빈) 좋아”라며 바로 여자친구를 선택한다. 그러자 김준호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아들 키워봤자 소용없다더니”라며 서운해한다.‘슈돌’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2 12:43
연예일반

“편히 쉬어” 故 오창훈, 오늘(16일) 발인…원투 송호범→김준희 동료 애도

그룹 원투 멤버 故 오창훈이 영면에 든다.16일 오전 10시 오창훈의 발인이 진행되며 장지는 성남화장장이다.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던 고인은 지난 14일 오전 6시 30분께 향년 47세로 영면했다.남다른 춤 실력의 소유자였던 고인은 1995년 댄스그룹 체크로 데뷔, 1997년엔 그룹 뮤‘ 출신 가수 김준희와 혼성 듀오 마운틴으로도 활동했다. 이어 클론 구준엽을 통해 만나게 된 송호범과 함께 2003년 원투를 결성했고,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프로듀서 맡았다.원투는 데뷔곡 ’자 엉덩이‘로 활동을 시작해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다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원투는 2010년 싱글 ‘베리 굿’을 발매하고 해체했으며, 2010년대 중반 다시 뭉쳐 주로 DJ로 활약했다. 2018년에는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프로듀서 등으로 활약한 원투는 2019년에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고인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그를 추모했다. 송호범은 15일 “우리 창훈이형 가는 길 꽃길로 가득채워 주신분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며 고 오창훈의 영정과 빈소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제는 아프지 않을 그곳에서 편안히 영면하길 기도한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김준희 또한 자신의 SNS에 과거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먼저 가기 있냐.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친구야”라는 글을 남겼다.고인의 빈소엔 탁재훈, 강원래, 김송, 박진영, 진주, 노라조, SS501 김형준, 방시혁, god 김태우, DJ DOC 김창열, 이하늘, 비, SG워너비 김용준, 인피니트 김성규, MC몽, 서인영, 코요태, 박진영, 김종국, 이석훈, 춘자, 더원, 배우 박재정, 서도진, 박해일, 수애, 송새벽, 셰프 이원일 등이 근조화환을 보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6 06:00
해외축구

한국 떠난 황의조, EPL 입성 재도전…노팅엄 훈련장서 포착

황의조가 한국을 떠나 원 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에 합류했다. 지난 2일 출국길에 오른 그는 노팅엄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하며 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에 재도전장을 내밀었다.노팅엄에 합류한 황의조의 모습은 5일(한국시간) 노팅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모습이 포착됐다. 휴가를 마친 선수들이 프리시즌을 앞두고 복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다. 라커에서 물건을 챙기고 있던 황의조는 팀 동료 알렉스 마이튼이 들어오자 눈을 맞춘 뒤 손을 맞잡았다. 이후 영상에는 복귀 후 몸 상태를 체크하는 노팅엄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황의조에게 이번 프리시즌은 EPL 무대 입성을 향한 본격적인 도전 무대다. 그는 지난해 8월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EPL 데뷔 대신 곧바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 이적했다. 노팅엄과 올림피아코스는 구단주가 같은 팀이다.올림피아코스 임대는 ‘대실패’로 끝났다. 그는 리그 5경기(선발 2경기)에 무득점에 그쳤다. 그나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6경기(선발 5경기)에 출전했지만 골을 넣지는 못했다. 엔트리조차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 되자, 결국 올림피아코스와 임대 계약이 해지돼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섰다.규정상 춘추제 리그만 출전이 가능해 K리그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이적설이 돌았다. 결국 FC서울과 6개월 간 단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에선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며 4골을 넣었다. 임대 계약 후반부 몸 상태가 크게 올라오면서 임대 연장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황의조는 유럽 재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원소속팀 노팅엄으로 다시 복귀했다. 황의조는 프리시즌 동안 1군에서 함께 훈련하며 코치진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야 이번 시즌 처음으로 EPL 무대를 누빌 수 있다. 만약 그렇지 못하면 황의조는 다시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 두 시즌 연속 노팅엄에서 자리를 못 잡게 되면 사실상 EPL 데뷔도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앞서 황의조는 사생활 폭로 사건과 관련해 해당 누리꾼을 고소한 뒤 영국으로 출국했다. 그는 지난 1일 경찰에 고소인 자격으로 출석해 자신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강요 혐의로 고소했고, 자세한 경위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조는 자필 입장문을 통해 "사생활과 관련해 불법적 행동을 한 사실이 전혀 없고, 최초 작성된 글 역시 사실무근의 내용이다. 게시물을 올린 사람은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하고 사생활 영상을 불법적 경로를 통해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기회로 저를 협박한 범죄자"라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해 최초 유포자를 포함해 2차 피해에 가담하거나 연루된 부분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라도 절대 선처하지 않고 엄정한 법적 처벌을 구하겠다"고 강조했다.황의조가 고소한 누리꾼은 지난달 25일 황의조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한 뒤 ‘황의조가 다수 여성과 관계를 맺고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선수 측은 지난해 11월 휴대전화를 도난당한 뒤 반년이 지난 시점부터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김명석 기자 2023.07.05 16:33
연예일반

MC 그리 “父김구라, ‘슈돌’ 출연 제안에 화내..여동생은 내가 가족인 줄 몰라”

‘슈돌’ 막강 막내 5세 정우가 인기를 셀프 입증하며 막강 매력을 뽐낸다.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86회는 ‘우리 함께면 기쁨도 두 배’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정우는 아빠 강경준과 스펙타클한 지하철 대모험을 떠난다. 정우는 직접 교통카드를 발급하는 법부터 환승하는 법까지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빛내며 지하철 세계의 모든 것을 익힌다.정우는 지하철에 탄 외국인 승객과 대화도 척척한다. 정우는 외국인 승객이 다가오자 살짝 긴장한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영어로 묻는 말에 똘망똘망하게 대답하며 똑쟁이 정우의 모습을 뽐낸다. 그러나 한국말도 유창한 외국인 승객이 정우에게 한국말로 이어가자 정우는 안심한 듯 여자친구 허세까지 이어갔다고. 외국인 승객이 “정말 미남이다~ 여자친구 있어?”라고 묻자 정우는 당당하게 “네”라고 답하며 아빠 강경준을 깜짝 놀라게 한다. 더해 정우는 “여자친구 많이 있어요”라며 양손을 있는 힘껏 활짝 펼쳐서 숫자 10을 만들며 셀프 인기남을 입증한다. 앙큼한 막강 매력의 소유자 막내 정우의 당당함에 단숨에 홀릭 된 외국인 승객은 헤어짐을 아쉬워했다는 전언.이어 아빠 강경준과 정우는 화장실을 찾아 스펙터클 대모험에 나선다. 강경준은 눈 앞에 펼쳐진 에스컬레이터 공사에 절망한다. 강경준은 어쩔 수 없이 정우를 안고 길고 긴 환승 구간을 지나 개찰구에 도착하는데 그 순간, 정우는 급 신호에 화장실을 찾는다. 강경준은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며 “에스컬레이터도 안 되고. 화장실은 멀리 있고”라며 험난한 화장실행에 거친 숨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낸다. 정우는 아빠 강경준의 상태는 상관없다는 듯 “빨리 쉬한다. 급해 급해”라며 재촉했고, 볼일을 보고 나자 “아빠 뛰어가는 거 웃겼어”라며 천진난만한 개구쟁이 미소를 띠어 미워할 수 없는 5세의 매력을 내뿜는다. 도착지에 가기도 전에 이미 진이 빠진 강경준의 표정과 장꾸미를 폭발시킨 정우의 귀여운 표정이 극과 극을 이루며 폭소를 터트린다. 헤어 나올 수 없는 최강 매력 5세 정우의 모습은 ‘슈돌’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MC 그리가 특별 내레이터로 출격해 막둥이 3세 여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리는 “아빠 김구라가 슈돌에 출연하면 재밌을 것 같다”라고 운을 뗀 뒤 “아빠 김구라에게 지나가는 말로 (슈돌 출연을) 말씀드렸더니 저한테 화를 내셔서 슈돌은 저만 이렇게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며 센스있는 입담으로 시동을 건다. 그리는 “여동생이 낯을 가린다. 제가 아버지랑 같이 안 사니까 아직 가족인 줄 모른다”고 밝히면서도 “조금 더 크면 예뻐해 줘야죠”라고 덧붙여 막둥이 여동생을 향한 스윗한 오빠미를 뽐낸다. 특히 그리는 강경준이 정우를 돌보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자 “경준 선배님이 육아하는 거 보니 아빠 김구라는 더더욱 슈돌에 못 나올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덧붙여 특별 내레이터 그리의 활약에 관심이 치솟는다.‘슈돌’ 486회는 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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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닮은꼴’ 옥순 “마지막 연애 10년 전, 유부남이 솔로인 척 접근한 적도” (나는 솔로)

‘나는 솔로’ 14기 옥순이 첫인상 투표에서 3표를 받았다.지난 12일 방송된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4번지에 입성한 13인의 솔로남녀가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영수는 1년간 결혼정보회사, 지인 소개, 소개팅 어플까지 동원해 100명의 여성을 만났지만 끌리는 상대를 만나지 못했고, 7년의 오랜 고시 공부로 결혼 적령기를 놓친 사연을 밝혔다. 영수는 첫 연애를 26세에 시작했다면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매일 생각한다. 꿈에도 나온다”고 이전의 연애 상처를 고백했다.‘이대호 닮은꼴’ 영호는 올해 나이 43세로, “33~34세에 결혼할 뻔 했는데 못 갔다. 헤어지고 나서 예의를 지킨다고 2년을 안 만났다”고 결혼이 늦어진 사연을 밝혔다.영식은 “모임에서 오래 지내면 호감이 생긴다. 재밌으면 끝이다”라고 조용하지만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댄디한 옷차림에 턱수염으로 반전 매력을 뽐낸 영철이 나타났다. 그는 이탈리아 유학,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성악 전공자였다. 그는 “숫자 자체에서 오는 압박감이 있다”며 결혼을 향한 진지한 자세를 드러냈다.광수는 해군 장교와 경찰을 거쳐 현재 노무사로 일하고 있는 놀라운 스펙의 소유자였다. 그는 “경찰은 6~7개월 공부하고 합격, 노무사 준비는 2년 했다. 공부 머리만큼은 있다고 생각했다”고 브레인 면모를 과시했다.상철은 직장을 다니며 영어강사인 친구에게 투자해 영어학원까지 운영하는 동시에, 고가의 아파트까지 자가로 보유하고 있었다. 특히 ‘0.5초 박보검’으로 솔로녀들의 관심을 받는 모습이 살짝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오랜만에 ‘나는 솔로’에 등장한 이름인 경수는 남자다운 피지컬로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LG에 들어가서 10년 동안 생활하다 은퇴했다”고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라는 특급 이력을 공개했다. 경수와 함께 선수 생활을 했다는 LG 트윈스 현 캡틴 오지환은 영상 편지로 등장 “정말 성실하시고 착하시다. 좋은 짝 만나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경수는 “모든 기수의 영숙 팬이었다”며 ‘영숙 바라기’ 면모를 보였다.솔로남 7인의 입성이 끝나자, 단아한 미모의 영숙이 솔로녀 중 가장 먼저 등장했다. 영숙은 “30세 중반까지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며 “용기를 내야 새로운 일도 생긴다. 감정을 숨기지 않고 진실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화려한 비주얼의 정숙은 “일을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 시기를 놓쳤다”며 유명 토플 학원의 스타 강사라는 반전 직업을 밝혔다.우아한 미모의 순자는 “10년 넘게 여자가 많이 없는 직업인 경영 컨설턴트로 일했다”며 “선이나 소개팅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3MC를 놀라게 한 데 이어, 테니스, 탁구부터 쇼트트랙 국가대표 준비까지 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상큼한 과즙 미모의 영자는 평생을 울산에서만 살았지만 울산에서만 남자를 찾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운명론자라 소개팅도 안 받았다. 남자 같은 사람한테 끌린다”고 자신의 연애관과 이상형을 공개했다.블랙핑크 ‘제니 닮은꼴’ 옥순은 카타르 항공사 승무원으로 8년간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공식 연애는 10년 전이다. 거의 모태 솔로인 것 같다. 눈이 높은 것도 있고, 유부남이나 여자친구 있는 사람이 솔로인 척하면서 다가오는 일이 많았다. 한 해에 다섯 명이 그랬다”고 연애 고충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청순한 미모의 현숙은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고백하면서 “어렸을 땐 소개팅 나가면 백전백승”이라고 당당히 밝혀 ‘솔로나라’에서도 승리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렸다.잠시 후 솔로남이 첫인상을 보고 반한 솔로녀에게 대관령 한우 세트를 바치는 ‘첫인상 선택’의 시간이 진행됐다. 선택받은 솔로녀는 자신의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서 솔로남과 대화를 연결시켜줘야 했다. 첫 타자인 영수는 한참을 망설이다 옥순을 택했다. 뒤이어 영호, 영식도 옥순에게 직진했다. 계속된 옥순의 인기에 솔로녀들은 “우린 나가 있어도 될 것 같은데”, “이따가 소고기 밤에 한 번 굽자”며 귀엽게 질투했다. 이를 들은 옥순은 “다른 여성분들이 실망하고 속상해하시니까 당황하고 미안했다”며 안절부절 못했다.‘나는 솔로’ 14기의 로맨스는 오는 19일 계속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3 08:24
연예일반

[왓IS] ‘아빠’ 되는 송중기, 英여친과 200억 자택서 새혼 시작

배우 송중기가 이혼 4년 만에 영국 출신 여성과 새혼한다. 동시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송중기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연인과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날 송중기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며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또 송중기는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면서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며 법적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사실도 함께 전했다.이혼 4년여 만에 알려진 송중기의 재혼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KBS 2TV ‘성균관 스캔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영화 ‘늑대 소년’ 등을 거쳐 국내 최고의 톱스타로 자리매김한 송중기의 행보는 언제나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핫 이슈였다.사생활도 마찬가지. 송중기는 배우로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던 지난 2017년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송혜교와 결혼했다.‘태양의 후예’는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하며 한류 붐을 일으킨 드라마였던 만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당시 최고의 화젯거리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1년 9개월만에 갑작스럽게 ‘법원 이혼조정 신청’ 소식을 알렸다. 이후 송중기는 작품활동에 매진해왔다. 송중기가 새 연인과의 열애를 인정한 건 지난 해 12월 26일. 사실 송중기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등을 통해 여러 번 연인과의 목격담이 등장할 정도로 당당히 데이트를 즐겼고, 그러던 중 공항에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보도됐다. 지난해 최고의 인기 작품이었던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과 맞물린 시점이었다.침묵을 유지하던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누리꾼들의 무분별한 추측이 쏟아지자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당시 소속사는 송중기의 교제 사실과 여자친구가 영국 출신이란 것만 공개했을 때 일절 연인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다.때문에 송중기 여자친구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과 확인되지 않은 각종 소식들이 계속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송중기와 소속사 측은 침묵으로 일관하며 대응하지 않았다. 이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임신 초기였기에 배려를 하기 위해서였다는 후문이다. 송중기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현재 그가 소유한 200억원대로 추정되는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신혼 살림을 꾸렸다. 측근에 따르면 현재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어머니가 이태원 송중기 자택에 함께 머물며 태교를 돕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영화 해외 촬영 일정과 아내의 임신으로 결혼식을 곧바로 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월 중순께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출국하기 때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헝가리에서 두 달 여 정도 촬영을 진행한다"면서 "여러 이유로 결혼식을 비롯해 다른 일정은 현재 전혀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30 18:00
보도자료

팩트인베스트, 자회사 '빌엔터테인먼트' 설립

- 글로벌 케이팝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 - 컨텐츠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한 준비에 박차 팩트인베스트가 가수 엔터테이너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인 ‘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팩트인베스트는 지난해 7월 전문 작곡팀 '이단옆차기'와 공동으로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BPM엔터)를 설립하고 가수 소유, 허각은 물론 걸그룹 여자친구 맴버들을 영입해 걸그룹 비비지를 데뷔시킨 바 있으며, 지난 9월 배우 엔터테이너 중심의 ‘팩트엔터테인먼트’를 론칭한 바 있다. 이번에 설립한 빌엔터테인먼트는 JYP,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대형기획사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다. 최재호 대표를 중심으로 음반사업부문 총 책임에 원더걸스, 미쓰A, 에이핑크, 레이디스코드 등을 발굴하고 기획, 제작했던 권봉운 부사장이 선임되었으며, 전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로는 JYP, 미스틱에서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김재호 이사가 각각 선임되었다. 또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신인개발 전문가를 영입해 글로벌 아이돌 제작에 전문성을 더했다. 빌엔터테인먼트 권봉운 부사장은 “어려운 경제사정과 국제정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 케이팝시장의 영역과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세계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에 맞는 글로벌 아이돌을 제작해 케이팝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팩트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스타웨이 김호중, 스타웨이 강다니엘 등 연예인IP를 기반으로 한 퍼즐과 리듬게임을 제작하여 유통중인 ㈜스노우볼스에도 투자, 대주주로 등극하여 엔터테인먼트와 IT를 두루 갖춘 종합콘텐츠그룹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1.15 09:16
연예일반

'국대는 국대다' 양준혁, "심권호 결혼 가능성 3% 미만..이번 경기로 장가 가길"

“진짜로, 레슬링이 너무 하고 싶었어요.” MBN ‘국대는 국대다’가 세계 유일무이한 레슬링 2체급 그랜드슬래머 심권호와, 아테네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의 역사적인 맞대결을 선포하며 강렬한 전율을 선사했다. 7일 방송한 MBN ‘국대는 국대다’는 10년간 세계 랭킹 1위, 애틀란타-시드니 올림픽 2연속 금메달리스트인 전설 심권호와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어나더 레전드’ 정지현이 서로의 대결 상대로 깜짝 만난 데 이어, 현역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50일 동안 사력을 다한 이들의 물러설 수 없는 명승부를 예고해 화제성을 폭발시켰다. ‘국국대’의 다섯 번째 레전드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심권호는 페이스메이커 전현무-배성재-홍현희-김동현-김민아와 함께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영상을 지켜보며, “당시 나의 금메달 이후 한국 선수팀에 금메달 물꼬가 트였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동현은 “심권호 선수의 모습에 유도를 시작해 이 자리까지 왔다”며, “심 선수의 경기를 볼 땐 ‘잡으면 넘어간다’는 승리의 믿음이 있었다”고 존경을 드러냈다. 특히 심권호는 자신의 ‘독무대’였던 48kg 체급이 갑자기 폐지됐음에도 54kg로 체급을 올려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는데, 이에 대해 그는 “6kg 증량을 위해 스쿼트 170kg-데드리프트 210kg-벤치프레스 120kg를 들었다”며 초인적인 훈련 과정을 언급했다. 또한, 54kg 체급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던 시드니 올림픽 경기를 다 같이 관전하더니, “목 감아 돌리기, 가슴 잡고 옆 돌리기 등의 기술을 직접 만들었다. 전 세계 선수들이 줄을 서서 나에게 레슨 요청을 했었다. 내 기술은 비디오 분석이 안 된다”고 ‘레전드 부심’을 드러냈다. 반면 그는 “2체급 그랜드슬램을 달성 후에, 여자친구가 생길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여자친구가 없다”며, ‘51세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고백해 탄식을 유발하기도 했다. 실제로 심권호와 절친한 양준혁은 깜짝 영상 인터뷰를 통해, “(심권호의) 결혼 가능성을 3% 밑으로 본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장가를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응원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 심권호의 상대 선수로는 ‘제2의 심권호’이자 아시아선수권에서 세 체급을 석권한 정지현이 지목됐다. 이어 ‘국대는 국대다’ 최초로 상대 선수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정지현은 “내가 이길 확률이 80%는 될 것”이라며, “이번 경기를 통해 ‘레슬링’ 하면 심권호가 아닌 나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전포고 했다. 이에 심권호는 “나랑 운동할 땐 다리도 못 잡았다”며 발끈했고, 정지현은 “지금은 반대가 됐다”고 되받아쳤다. 팽팽한 기싸움 가운데, 막간 ‘기량 테스트’가 펼쳐졌다. 여기서 정지현은 몸풀기 운동으로 전현무-배성재-김동현을 차례로 번쩍 들어 ‘새우들기’를 시도해 모두의 ‘입틀막’을 유발했다. 이에 맞서 심권호는 파테르 상황에서 겨드랑이를 딱 붙인 전매특허 수비 자세를 선보였으나, 전현무-정지현의 합동 편법 작전으로 몸이 완전히 넘어가는 ‘굴욕’을 맛봤다. 반면 정지현은 전현무-배성재의 합동 공격에도 ‘돌덩이’ 같은 면모를 보여 “아직 현역이다”라는 찐 반응이 쏟아졌다. 마지막으로 20kg나 차이 나는 서로의 체급을 확인한 두 사람은 정지현이 7kg 감량, 심권호가 3kg를 증량하기로 협의한 후, “시드니와 아테네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복귀전 준비에 돌입했다. 이어지는 중간 점검 현장에서 심권호는 김동현과 함께 새벽 운동에 돌입했으나, 급격한 체력 저하로 훈련을 따라가지 못했다. 이에 심권호는 “너무나도, 정말로 레슬링이 하고 싶다”며 눈물을 쏟았고, 특단의 조치를 가동했다. “술도 안 마시고, 체력을 끌어올릴 장소가 필요하다”면서, 레전드 최초로 자진 합숙소 생활을 택한 것. 그는 합숙소에 들어간 뒤, 시간표를 촘촘히 짜서 전투적으로 훈련에 돌입했다. 그런가 하면 정지현은 어린 시절 레슬링을 시작했던 자신의 고등학교에서 특훈을 했다. 체중 감량을 위해 고등학교 후배들과 러닝, 거꾸로 계단 오르기를 진행한 후, 이어진 로프 타기 훈련에서는 현역을 가볍게 제압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파링 연습에서는 심권호와 동일한 ‘목 잡고 돌리기’ 기술을 쓴 후배에게 기습을 당하기도 했으나, 1:5의 대치 상황에서도 엄청난 파워를 보여줬다. 훈련을 도운 정지현의 옛 스승이자 심권호와 7년 동안 훈련을 함께 했던 김수영 코치는 “심권호가 나이가 있어서 객관적으로 열세이긴 하겠지만, 준비한 결과에 따라 승패가 달려있지 않을까”라고 분석했다. 과연 심권호가 “(체급 상향 후) 모두가 질 거라 했을 때 나만 이긴다고 믿었다”라는 과거의 신념처럼, 또 한번 기적 같은 승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술 vs 힘’의 대결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심권호 선수의 레슬링 역사를 다시 돌이켜보니, 역시나 소름이네요”, “합숙소까지 자진 입소하는 심권호의 진심과 열정, 그것만으로도 감동 받았습니다”, “사상 최초의 ‘레전드 대 레전드’ 대결! 예고편 경기 장면만 봐도 전율이 오네요”, “현역 못지 않은 힘의 소유자 정지현 선수를 상대로 ‘기술의 신’ 심권호가 승리할 수 있을지, 결과가 너무 궁금합니다!”, “이번 복귀전 마치고 꼭 여친 생기길 기원합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국 레슬링의 역사를 다시 쓸 심권호와 정지현의 대결은 오는 14일(토) 밤 9시 20분 방송하는 ‘국대는 국대다’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MBN ‘국대는 국대다’ 2022.05.0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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